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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을 즐기는 여자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1,525회 작성일 21-07-09 05:20

본문

* 외로움을 즐기는 여자 *

                                                  우심 안국훈

  

고독하다는 건

자아를 알아가는 과정

어쩌면

자신과 더 가까워지는 일이다

 

내면의 자아를 마주하는

외로움 벗어나려 발버둥 칠수록

더 늪 속으로 빠져들듯

알 수 없는 묘한 떨림 있다

 

같이 있어도 외롭다는 건

쓰라린 배신 당했거나

아직 잊지 못하는 사람 있다는 것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는 외로워할 겨를 없다

 

초연하게 사노라면

고운 향기에 가슴 충만해지듯  

혼자 있어 외로움을 온전히 느낀다는 건

여전히 맑은 영혼이 있기 때문이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살면서 자아를 안다는 것 알아간다는 것은
삶에서 귀중한 필요한 일이라 봅니다.
혼자 살면서 외로움을 온전히 느끼며 사는 건
여전히 맑은 영혼이 있기 때문임을 느끼면서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열심히 살아도 뒤돌아보노라면
문득 헛헛해지는 게 인생이지 싶습니다만
한결같은 마음으로 사랑하노라면 후회는 없겠지요
새로운 한주도 행복한 날 ㅂ내시길 빕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이강철 시인님!
안식처를 갈망하지 않고
고독사를 기다리면
먹고 사는 무게에 연연하지 않듯
꿈꾸는 사람에겐 희망이 행복이지 싶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백원기 시인님!
살기 위한 노력을 줍거나
의식 없는 잠처럼
혼자 돌탑을 쌓는 일엔 허무가  없지 싶습니다
고운 한주 맞이하시길 빕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외로움은 느낄 줄 아는 여자가
더욱 매력적이라는 뜻으로 보입니다
홀로 고독에 빠져 있다 보면
자아를 찾게 되기도 하네요
귀한 작품에 함께합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도지현 시인님!
세상엔 어느 하나 완벽한 게 없듯
하나가 좋으면 다른 하나에 목마르듯
산다는 건 언제나 수수께기 같고 퍼즐 같습니다
새로운 한주도 고운 날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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