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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641회 작성일 21-06-21 00:02

본문

   들풀

                            ㅡ 이 원 문 ㅡ


작은 바람에 흔들리고

큰 바람에 누워야 하는 날

바람 없는 날이 언제 있을까       


적은 비에 적시는 뿌리

많은 비에 패일 걱정

그래도 비 안 온다

어떻게 말을 할까


그렇게 지나온 날

찬 서리라도 내리면

이 것도 저 것도

다 아닐 것을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주 전 애플 수박과 여주 수세미 텃밭에 심었더니
몇 개는 숨을 거두고 말았네요
농작물은 농부의 발자국 소리를 듣고 자랐다고 하더니
어김없이 확인을 하게 됩니다
행복한 한주 맞이하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작은 바람에 흔들이며 살아가는 들풀
큰 바람에 누워서 살아가야하는 들풀
바람 없는 날은 살아가는 날에 없어도
늘 살아가는 들풀을 보면서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한 주간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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