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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날의 칼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732회 작성일 21-06-06 17:20

본문



양날의 칼

 

어린 시절 숫돌에 낫을 갈고

칼을 갈아 썼다

숫돌은 제 몸 희생하며 칼을 갈아

요리사에게 주면

맛깔스러운 음식을 만들고

망나니에게 지어주면 흉기로 변한다

사람은 선한 일을 하면

봄 동산의 풀과 같아 자라는 것은 눈에 보이지 않아도

매일 자라고

악한 일을 하면 숫돌과 같아

날로 이지러진다고 옛 성현이 말씀하셨다.

비상도 잘 쓰면 약이 되고

못 쓰면 독이다

사람 마음 또한 선 악은 한 곳에

마음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선과 악이 구분된다


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세상이 이렇게 변할 줄 몰랐어요
저울에 올려진 세상 악은 내려가고 선은 올라가니
양날의 칼이 어느 손에 쥐어질지 모르겠어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행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과 미움이
양날의 칼이군요
선하고 행복한 쪽이 칼날을 비켜 갈 것이라 믿으며
고운 시어 공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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