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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홍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478회 작성일 21-05-23 19:21

본문

백일홍

 

신경에 거슬려도

그렇게 발걸음을 돌리시면

내 마음에 깊은 상처가 되어

오래오래 앓을 거외다.

 

뜬소문 듣고 흔들렸나요.

못 생긴 외모에 실망했나요.

아무 변병도 듣지 않으려하니

구차한 언쟁은 피할 거외다.

 

한 번 피었다하면

백일을 시들지 않는 백일홍이여

실낱같은 내 희망을

네 꽃송이에 올려놓는다.

 

감언이설도 두렵고

싸늘한 눈빛도 이제는 역겹다.

갈 테면 얼씬도 말고 가라.

나에게는 백일홍만 있네라.

2021.5.23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름을 알리는 백일홍
알록 달록 색색으로 핀 들판이
새록 새록 물결쳐 여름 향기가
가슴으로 훅, 불어 옵니다

늘 문향의 향그러움
휘날리길 은파 믿는 여호와께
두 손 모아 기도 올려 드리오니
문향의 향그러움 휘날리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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