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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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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525회 작성일 21-05-03 00:47

본문

5월에게




고마워
과분한 환대에
몸 둘 바를 모르겠어
사방 천지가
암초에 구렁인데
온갖 향기
아낌없는 은총으로
잠시나마 행복을 느껴
숨 쉴 틈까지
마침맞게 열려
그렁저렁 버텨볼 만도 하고
막다른 길에 몰린
어그러진 삶일수록
싱그러운 볕뉘가 될 것 같아





스토리문학관.20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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