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동목아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초동목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401회 작성일 21-04-21 16:46

본문

초동목아

 

철쭉꽃 흐드러져

한 낮 햇살에 눈이 부십니다.

연록 빛 새순이 바람에 살랑댈 때

봄의 기운은 하늘까지 닿았습니다.

내 가슴은 여지없이 뛰고

북받친 감정은 가라앉지 않고 일렁입니다.

마음 구석에 쌓였던 근심들은

꽃향기가 한꺼번에 허물었습니다.

오늘은 봄 하늘 별들을

초동목아의 마음으로 읽겠습니다.

긴긴 겨울 시달리며 걸어오느라

지칠 대로 크게 지쳤습니다.

투명하던 가슴 속 창문 빛깔도

붉게 녹슬어 삐걱댔습니다.

어디서 이런 힘이 내게로 달려왔는지

신기한 마음으로 꽃 앞에 서서

차마 한 송이도 꺾지 못하고

넋을 잃은 듯 바라만 보고 있습니다.

샛노란 민들레 꽃 밝게 웃을 때

내 영혼까지 노랗게 젖어듭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7,422건 325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1222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4 04-24
11221
댓글+ 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19 04-24
11220
나는 열매다 댓글+ 1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6 04-24
11219
옛날이야기 댓글+ 1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9 04-24
11218
석양의 하늘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0 04-24
11217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7 04-24
11216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0 04-24
11215 정아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5 04-23
1121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94 04-23
11213
아마도 댓글+ 3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3 04-23
11212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94 04-23
11211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3 04-23
11210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1 04-23
11209
생동하는 5월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4 04-22
11208 최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2 04-22
11207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0 04-22
11206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6 04-22
11205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99 04-22
1120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96 04-22
11203
민들레 꽃 댓글+ 1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5 04-22
11202
오늘 지금 댓글+ 7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23 04-22
11201
갯벌의 봄 댓글+ 5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5 04-22
11200
아, 그 느낌 댓글+ 1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2 04-22
11199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9 04-21
11198
청춘 댓글+ 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07 04-21
열람중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2 04-21
11196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0 04-21
11195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8 04-21
11194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5 04-21
11193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5 04-21
11192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1 04-21
11191
봄 나들이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9 04-21
11190
이별의 변명 댓글+ 4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9 04-21
11189
방앗간의 봄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5 04-20
11188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7 04-20
11187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54 04-20
11186
그곳 댓글+ 1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4 04-20
11185
땅과 하늘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9 04-20
1118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1 04-20
11183
신장개업 댓글+ 1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0 04-20
11182
은퇴 후 삶 댓글+ 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7 04-20
11181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5 04-20
11180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1 04-19
11179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26 04-19
11178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95 04-19
11177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7 04-19
1117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0 04-19
11175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0 04-18
11174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9 04-18
11173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5 04-18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