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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의 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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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979회 작성일 21-04-09 13:26

본문

   구름의 언덕

                              ㅡ 이 원 문 ㅡ


늘 다녔던

그날의 곳

소 몰고 다닌

힘들었던 곳

소만 몰고 다녔었나


낮은 언덕

올라 보면

진달래 지고

보이는 들녘

많이 외로웠었지


누가 아는

그 봄일까

그 봄바람의

파란 보리밭

저문 하루였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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