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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길의 인생 / 이혜우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488회 작성일 25-11-25 07:56

본문

가을길의 인생

 

                         이혜우

 

 

깊은 가을에 천둥소리 내며

차가운 밤비가 내린다

가을을 보내고 겨울을 재촉하는

이별의 눈물 흘리듯이 느껴진다

 

마음이야 일 년 내내

봄이나 가을이고 싶지만

사계절 길목마다 가르침을

어찌 외면할 수 있겠는가

 

인생 또한 태어나고 자라며

결실을 배우고

시런과 달련을 거쳐

삶의 절정을 향해 앞으로 나아간다

 

그런대로 한 시대를 돌아보니

바보 역으로 살아온 추억의 영화 한편이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  새벽부터 오전 내내 천둥 치고
가을비 세차게 내리더니
오후에는 다행스럽게 날이 개어서
모처럼 늦가을의 정취 느끼며 한참 걸었습니다
남은 11월도 행복한 날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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