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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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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2,308회 작성일 21-03-08 00:20

본문

   외로운 하늘

                                  ㅡ 이 원 문 ㅡ


하늘에 올린 마음

구름 따르지 않고

다음 구름에 얹어도

다시 남아 흩어진다


따르면 저 산 너머

장터 길의 내 고향         

나 놀던 뒷동산

앞 냇가도 있고


진달래 개나리

조금 더 있으면

우리 울 뒤 복숭아꽃      

숨어 캐던 돼지 감자


기와집 살구꽃

엄마의 찔레꽃

그 보리밭은 없을까

워낭 소리 들려오고             


보리밭 나부껴

동무들 모은다

가고파라 내 고향

그 시절 그리워라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보고싶고 가고싶고 영영 잊을 수 없는 고향
진달래 개나리 아름답게 피고
조금 더 있으면
우리 울 뒤 복숭아꽃 피는 곳     
그리움이 가득 담겨 있는 있어
짙은 시향에 머물다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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