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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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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459회 작성일 21-01-15 04:48

본문

동백


 정민기



 돌담 사이로
 보이던 나풀거리는 치맛자락
 금세 어디로 갔는지
 보이지 않더라도 어느새 돌담 너머
 고개 빼꼼 들어 보이는
 네가 좋았다

 붉은빛으로
 파도처럼 넘실거리는 웃음꽃
 너무도 해맑아라, 해맑아서
 하늘길 가는 해도 웃고 있다
 건네준 열매, 그 벌린 입 가득
 씨앗 이빨 히죽히죽 웃는다





정민기 (시인, 아동문학가)

[프로필]
1987년 전남 고흥군 금산면 어전리 평지마을 출생
2008년 <무진주문학> 신인문학상 (동시 부문)
2009년 월간 <문학세계> 신인문학상 (시 부문)
경력 '사이버 문학광장' 시·동시 주 장원 다수 / 동시 1편 월 장원<책 기타>
수상 제8회 대한민국디지털문학대상 아동문학상,
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입선
지은 책으로 시집 《나로도에서》 등, 동시집 《감나무 권투 선수》 등
동시선집 《책 기타》, 시선집 《꽃병 하나를 차가운 땅바닥에 그렸다》
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수상시집 《여가 진도여》(공저)
전남 고흥군 봉래면 거주

e-mail : jmg_seelove1@hanmail.net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운 사향 참 좋습니다
겨울이 쉬려나 했는데
내일부터 강 추위가 온답니다

건겅하시죠 코르나로 신음소리 높은데
감기라도 올라 조심하셔요

감사합니다

책벌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책벌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고흥 유자차로
감기 걱정은 없습니다.
코로나도
O형 혈액형은 경증에 그치지만
A형 혈액형은 중증까지 갈 수 있다네요.
제가 Rh+ O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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