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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더 기다려준다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700회 작성일 21-01-06 12:59

본문

조금만 더 기다려준다면/ 홍수희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어둠 속에 머물러 본 이는

알고 있으리

 

세상

끝나지 않는 어둠은

없다는 것을

 

그 어둠이

희뿌연 새벽안개를

몰고 온다는 것을

  

그 안개

자라고 자라

이슬 머금은 아침으로

피어난다는 것을   

    

그 아침

금빛 웃음 머금은

대낮으로 환히 온다는 것을

 

기다리는 이에게만

아침은 오리

 

그대 조금만

더 기다려준다면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국적으로 한파경보에
함박눈이 모처럼 겨울의 매운맛을 보여줍니다
기다리다 보면 그리운 사람도 찾아오고
곧 소망하던 복도 생겨나겠지요
뜻하시는 소망 이루시는 한해 보내시길 빕니다~^^

홍수희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끝이 없을 것 같은 코로나의 어두운 터널을
바라보며 떠오른 시상입니다...
내일은 더 추워진다고 하네요....^^

홍수희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죠? 누구나 그런 경험 꼭 있을 것 같아요.
기다린다는 것이 쉬운 것이 아님은 틀림없는 것 같아요..
이 코로나의 터널 너머에 빛이 있으려나 실눈을 뜨고 바라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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