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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전야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1,606회 작성일 20-12-23 11:34

본문

크리스마스 전야/鞍山백원기

 

밤이 제일 길다는 동짓날에

해가 일찍 넘어가고

마주 보고 선 성탄절 앞에

구세군 종소리가 딸랑 인다

 

기쁘다 구주 오셨네

만백성 맞으라

세상 근심 걱정 다 잊고

감사하며 찬양하라

 

산타 할아버지 기다리다

사르르 잠이 들면

엄마 아빠 두 분이

검은 양말 주머니에

사탕도 넣고 과자도 넣어

머리맡에 놓아두시면

일어나 한 아름씩 안고

얼마나 기뻐했던지

 

문밖에 새벽 송 소리 들리면

온 가족 뛰어나가

함께 부르며 선물 꾸러미 건넸지

 

교회 종소리 그친 요즘

크리스마스트리 허술하고

징글 벨 소리 잠잠해

쓸쓸한 성탄 전야

눈시울이 붉어진다

 

댓글목록

홍수희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죠?
특히 올해는 더 쓸쓸한 크리스마스가 되겠네요.
그래도 아기예수님은 오실테니 희망 가득입니다.
미리미리 성탄 축하드립니다~시인님^^

시앓이(김정석)님의 댓글

profile_image 시앓이(김정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거리에는 적막감과 쓸쓸함이 흐르지만 마음을 가까이 하여 기쁘고 복된 성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행복한 시간이 되세요.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점점 성탄의 분위기가 사라져 가고
있는 아쉬움을 느끼게 됩니다.
성탄 전야 모여서 새벽송을 돌며 하던
성탄전야가 외로운 밤이 되어갑니다.
저도 쓸슬한 성탄 전야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따뜻하고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추억의 그날들이 다 어디로 갔는지요
어려서나 커서나 그 종소리도 저녁이면 어김 없이 울려 주었고요
저는  얼마 전 이탈리아 연수 교육 중 로마 바디칸을 다녀 왔는데요
그리 웅장 할 수가 없었지요 그 많은 그림들이 글이나 매한가지였다 하는데
자세히 다 구경하면 1주일 걸린다 해서 대충 보았지요
시인님의 시를 읽고 종교는 없지만 하느님의 말씀을 읽어 봅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록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아닐지라도
어저면 코로나의 공포 아니더라도
아이들에게 설렘을 주고
어른들에겐 위안을 주는 성탄절
즐겁고 평온한 날 되길 기원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독교인은 아니지만
그래도 성탄절이 되면
무언가가 좋은 일이 있을 것 같아
마음이 즐거워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소중한 작품에 함께합니다
즐거운 크리스마스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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