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방의 사색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변방의 사색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1,536회 작성일 20-12-28 08:35

본문

변방의 사색 / 淸草배창호


세상사 천 가지 모습과 만 가지 형상들
구비 고갯길 어이 힘들지 않겠나만
회한으로 얼룩져 곪아 터진
사념들이 마구 손사래 친다


누가 그랬든가, 영혼이 맑으면
글도 승천한다 하였는데
소낙비에 후려맞은 질펀한 난장 같고
혼탁한 물길처럼 가늠조차 힘들어
병폐로 잃어가는 꼴이 딱 이다


내가 원하는 건 이른 게 아닌데
때로는 두려움으로 때로는 가슴 조이며
숨 막히는 아둔의 극치가 산화해,
다만 생각이 달랐을 뿐이라 해도
교만의 일탈이 행간을 채웠다


동고동락의 군더더기 쏙 뺀 이심전심이라면
간절히 여기는 삶의 한 축에
아름다운 꿈이라 아니 할 수 없건만
비우므로 채움 하지 못하는 그 마음이 문제인 것을.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20년 한 해
어려운 어려운 가운데 곧 떠날려 하고 있습니다.
세상사 천태 만상인 가운데 흘러가고 있습니다.

혼탁한 물길처럼 가늠조차 힘들어
병폐로 잃어가는 꼴이 딱 이다라는 세상으로
가고 있는 위험한 세상이 아닌가 합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 가득한 연말 보내시길 빕니다

淸草배창호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경자년 한 해,
주신 사랑, 감사했습니다.
새해에는 다복한 가내 되시고
주옥같은 옥필 많이 빚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淸草배창호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재조산하,
새롭게 만들자는 글귀가 되겠습니다.

새해에는
가화만사성 하시고,
건안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김상협 시인님!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워 채우는 마음으로
다사다난한 한해를 떠나보내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할 때가 가까워집니다
다시 찾아오는 추위 속
마음은 따뜻한 연말이 되면 좋겠습니다~^^

淸草배창호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진눈깨비인지
겨울비인지.. 밤새 적시었습니다
영하의 기온으로 도로 결빙 구간이 많아
년말 출근길이 심히 염려됩니다.

올 한 해,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성필의 기쁨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음을 비운다는것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니지 싶습니다
세상 마음 먹은대로 된다면
이렇게 힘들게 살진 않지 싶네요
소중한 작품에 함께합니다
연말 마무리 잘하시고
행복한 새해 맞으시기 바랍니다^^

淸草배창호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뵙게되어 반가움입니다
예향 시인님!

새해에도
맑고 아름다운 옥필 많이 빚어시기 바랍니다
연말,
건강 각별히 챙기시고요..
감사합니다. ()

Total 27,421건 345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0221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2 12-30
1022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8 12-30
10219 초운김주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5 12-29
10218 류인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6 12-29
10217
송년의 노래 댓글+ 5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8 12-29
10216
서리꽃 사랑 댓글+ 4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76 12-29
10215
유태민족 댓글+ 5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27 12-29
10214
댓글+ 6
시앓이(김정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7 12-29
10213
진주 댓글+ 1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6 12-29
10212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5 12-29
10211 太蠶 김관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2 12-29
10210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7 12-29
10209
다시 가자 댓글+ 2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0 12-29
10208 초운김주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4 12-28
10207
겨울 나그네 댓글+ 6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90 12-28
10206
날아간 새 떼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9 12-28
10205
2021년 오네 댓글+ 5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59 12-28
열람중
변방의 사색 댓글+ 8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7 12-28
10203 초운김주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1 12-28
10202
지복 댓글+ 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8 12-28
10201
송년의 거울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9 12-28
10200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8 12-27
10199
겨울 정거장 댓글+ 10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34 12-27
10198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66 12-27
10197
섬진강 매화 댓글+ 1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5 12-27
10196
상식常識 댓글+ 4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8 12-27
10195
한숨의 송년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7 12-27
10194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4 12-26
10193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8 12-26
10192
선택 댓글+ 1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2 12-26
10191
갈무리 댓글+ 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4 12-26
10190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0 12-26
10189 초운김주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5 12-26
10188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2 12-26
10187
은혜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9 12-25
10186
잘 될거야 댓글+ 6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98 12-25
10185
좋은 계절 댓글+ 12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3 12-25
10184
동지의 밤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7 12-25
10183
폭설이라도 댓글+ 4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5 12-24
10182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1 12-24
10181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52 12-24
10180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58 12-24
10179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1 12-24
10178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1 12-24
10177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1 12-24
10176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02 12-23
10175
라면 댓글+ 6
시앓이(김정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0 12-23
10174
긍청의 힘 댓글+ 10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55 12-23
1017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6 12-23
10172
숲길 걷노라면 댓글+ 12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9 12-23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