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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드름의 향연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2,304회 작성일 20-12-15 16:11

본문

고드름의 향연   /   정심 김덕성

 

 

영하 십도를 오르내리는 날

어느 마트 옥상서 햇살에 드러낸

하이얀 알몸의 향연

 

냉혹한 엄동일수록

유리같이 눈부신 눈물 결정체인양

빛나는 결빙의 영롱한 광채

 

사죄하는 듯 푸욱 숙이고

부드러운 햇살에 마음을 열어

한 방울 한 방울 토해냄은

코로나 소멸을 위한

애절한 기도인 듯

 

바삭바삭 거리는

동무들과 과자처럼 먹던 고드름

세월은 언 듯 추억으로 변해

잊은 듯싶던 달콤한 그리움

동무들은 어디서 살까

 

 


댓글목록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즈음은 고드름 보기가 참 어려운데
고드름을 보셨다니 행운이 아닐까 합니다
이젠 추억으로만 남아 있는 고드름
어린 시절의 고향을 추억해 봅니다
공감하는 작품에 마음 함께합니다
추운 날씨에 따뜻한 저녁 시간 되십시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감사합니다.
요즘 고드름보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아마 온난화로 인한 기후의 변화인듯합니다.
고운 글 남겨 주셨습니다. 
추위에 따뜻한 날 되시기 기원합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골 초가지붕 끝에 눈온됫날이면 고드름이 주렁주렁 달렸지요
까마득한 추억입니다 김덕성 시인님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감사합니다.
요즘 고드름보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시골 초가지붕 끝에 눈온됫날이면 고드름
매우 그리워지는 계절인가 봅니다.
추위에 건강하셔서 따뜻한 날 되시기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문득 쌀쌀해진 날씨지만
걸어서 출퇴근 하는 길
한적하니 사색의 길이 참 좋습니다
수정같은 고드름은 볼 수 없지만
오늘도 눈부신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감사합니다.
수정같은 거두름입니다.
요즘 고드름보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고운 글 남겨 주셨습니다. 
추위에 따뜻한 날 되시기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시인님의 시를 읽고 그 시절 초가의 고드름을 떠 올려 봅니다
춥기도 추웠고요 양지에서 볕 쬐며 보던 고드름
추억도 기억도 그 아픔을 다시 어루만져 주는 것 같습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골 초가지붕 끝에 눈온됫날이면 고드름
추억으로 만 찾아 볼 수 있는 듯 싶습니다.
고운 글 남겨 주셔서 고맙습니다. 
추위에 따뜻한 날 되시기 기원합니다.

淸草배창호님의 댓글

profile_image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드름!
아득한 한 때의 동시 같은 연상을 느낍니다.
옛날에는 지붕 처마끝에서 혹한의 겨울이면 어김없이
고드름이 날을 세웠는데,
이제는 높은 건물에서나 볼 수 있는 환경이 되었지 싶습니다.

혹한의 동장군 기세가 날로 더해갑니다.
감깅하 전국으로 기승을 부리는 코로나!
부디 조심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골 초가지붕 끝에 눈온됫날이면
고드름이 주렁주렁 매달렸습니다.
고운 글 남겨 주셔서 고맙습니다. 
추위에 따뜻한 날 되시기 기원합니다.

안행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유리같이 눈부신 눈물 결정체인양
빛나는 결빙의 영롱한 광채

요즘 보기 어려운 고드름 을 만나
이렇게 찬양하시는 시인님
그래도 찬바람 조심하시고 건강 챙기세요.......^^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감사합니다.
유리같이 빛나는 결빙의 영롱한 광채
정말 맑고 빛나 마음도 맑아지는 듯 싶습니다.
요즘 고드름 보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추위에 따뜻한 날 되시기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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