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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거리에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2,606회 작성일 20-11-30 16:48

본문

겨울 거리에서 / 정심 김덕성

 

 

도성은 전염병으로 아우성이고

갈바람이 변신 칼바람이 불어오고

시간은 정지되는 듯싶다

 

포근하고 아늑했던 날씨도

한마디 남김도 없이 떠나버리고

오색찬란하게 수놓았던 수채화

일장춘몽(一場春夢)이었다

 

마지막 남은 한 잎새

세찬 찬바람에 떠나고 난 겨울나무

사랑을 빼앗기고 얻은 헐벗음으로

서운함으로 마음에 남은

아픈 상처는 어쩌랴

 

싸늘하게 식어가는 도시

불타던 사랑마저 냉기가 흐르고

동장군 기습하려 몰려오는데

봄 길은 보이질 않고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떠스한 계절도 가고 추운 겨울이 제 집이라 찾아든다
땔감걱정
걱정에 걱정은 언제나 낮아질련지

부자는 겨울이 좋자만
가난은 마음도 춥고 현실도 춥습니다
언제나 마음도 부자 경제도 부자가 될까
좋은소식 들려오길 소원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2월 겨울입니다.
옛날처럼 아랫목이 그리워질 때 입니다.
고운 글 남겨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12월에도 건강하셔서
즐겁고 행복한 나날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쌀늘한 날씨 이어지며
12월의 아침 밝아오고 있습니다
모든 게 정상으로 돌아와서
마음 따뜻한 세상 살아가면 좋겠습니다
행복한 12월 맞이하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 장의 달력이 왜 그렇게
음을 찹찹하게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추워서 그럴까요. 그건 아니겠지요.
고운 글 남겨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12월에도 건강하셔서
즐겁고 행복한 나날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제 겨울이라 이름 불러도 도좋을 것 같습니다
김덕성 시인님 건강 잘 챙기셔요
올 겨울은 많이 우울 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2월 추운 겨울입니다.
늘 찾아 주시며 고운 글 남겨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12월에도 건강하셔서
즐겁고 행복한 나날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감사합니다.
12월에도 건강하셔서
즐겁고 행복한 나날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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