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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딴집 하늘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937회 작성일 20-11-19 07:19

본문

   외딴집 하늘

                          ㅡ 이 원 문 ㅡ


산자락 그 외딴집

기울어진 그 움막

사는 이에 하늘도

모두가 하나였고

들여다 본 부엌에

솥 하나 걸렸었다


너덜대는 꺼적 문

문 하나의 그 방안

반세기 전 그 움막          

마당은 있었을까

문앞 풀숲 수북히                  

낙엽 몰려 쌓였고


논물 떠 밥 짓는이

물어보고 불러도

아무 대답 없었다          

기억의 그 반세기

그래도 해 기울면

저녁연기 올렸다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난했던 그옛날
정은 아름다웠습니다 
밥 짓는 저녁 연기
하교길에 반가움입니다 
 안도였습니다

그립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골에 가면 외딴집이 많이 있어
지금은 비어있는 집도 많이 있습니다.
물어보고 불러도 아무 대답 없는         
기억의 그 반세기가 지난 고향집인가봅니다.
그리운 고향을 생각하면서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가을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외딴집이 지금쯤
어떻게 변했을지 궁금해지네요
아주 어려웠던 시절의 추억
그때가 행복하지 않았나 싶네요
소중한 작품에 감사히 머뭅니다
추워지는 날씨에 따뜻한 저녁 되십시옸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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