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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원의 행복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1,814회 작성일 20-10-24 14:18

본문

만 원의 행복/鞍山백원기

 

구름 한 점 없는

코발트색 전형적 가을날

쌀쌀한 바람이 흠이지만

산이나 들로 나가

가을을 만끽할 수 있겠다

 

아침나절 밖에 나갔다가

들어오는 길에 홈플러스에 들려

밀크 토스트 오징어 땅콩 과자

그리고 요플레를 사고 나니

들고 올 비닐봉지까지

합이 구천육백칠십 원이라

 

구워 먹고 깨물어 먹고 떠먹다 보면

쉬지 않는 주전부리에

하루가 심심치 않아 좋겠다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만원의 행복도 있는데 저는 지금 벌금 고지서를 받았습니다
속도 위반  50키로 거리에 61키로를 달렸다나봐요 4만원
겁나서 차 타겠어요 억울해도 잘 못은 잘 못이니 배가 아파도 어쩔 수 없는 일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필이면 시인님의 승용차가 단속에 걸렸나요. 그 많은 차중에. 11키로 더 달린 댓가로 4만원짜리 고지서군요.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먹는 행복이 관찮나 봅니다.
만원으로 행복하셨다니
참 싸게 행복을 얻으셨습니다.
그래서 행복은 마음 가짐에 있나봅니다.
저는 먹지도 않는데 만원에 행복을
얻으셨다는 말씀에 저도 행복을 얻은 듯합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가을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적은 돈 안의 행복 많은 것에도 행복이 있겠지만
그 행복 보다 적은 곳 안의 행복이 더 보람 있겠지요
그 적은 것에 만족을 느끼고요
행복은 마음 먹기에 달린 것 같아요
잘 감상했습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 오랜만이세요
반갑습니다
그동안 예향의 남편이 쓰러지셔서
심장 혈관 스탠 시술하고
방광암 수술 받으셔서 간병하느라
이제야 찾아 뵙습니다
귀한 작품 감사히 감상합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덕성 시인님, 이원문 시인님, 다녀가시니 감사합니다.  도지현 시인님께서  가내 큰 일이 있으셔서 못나오셨군요.  아무쪼록  두분께서 모두  건강하시어  편안하고  행복한  삶되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만원의 행복은
즐거운 하루를 만들고
여기저기 풍요로운 가을 풍경은
풍성한 계절을 만들고 있네요
고운 한주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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