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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편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2,901회 작성일 20-09-22 21:04

본문

가을 편지 / 정심 김덕성

 

 

초롱초롱한 달빛이 사라지자

아침 햇살이 방끗 미소로 적시는데

나팔꽃이 부는 사랑의 노래는

그리움이 가슴에 머뭅니다

 

한껏 꿈을 채운 가슴엔

넝쿨로 감으며 사랑 찾아 올라가며

빈 가슴을 가득 채운 향기는

더 없는 사랑의 향기겠지요

 

지금은 고난의 긴 여름이 지나

제법 가을이 익어 갑니다

 

가을엔 아름다운 꽃처럼

살랑살랑 불어오는 갈바람처럼

따뜻하게 내리는 햇살처럼

사랑을 마음껏 주면서

사랑을 마음껏 받으면서 행복하게

푸르른 가을처럼 살아요

 

 

 


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가을이라는 그 이름 하나만으로도
무엇인가 인생 또한 이 가을의 열매 처럼 아니 그 씨앗 처럼
익어가고 영그러가는 것 같아요
모두가 다 마무리지어지는 것 같고요
잘 감상했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이라는 이름만으로도 풍요하지요.
모든 과실드리 맛있게 영글러가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한결 풍요합니다.
고운 글 남겨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난 여름 나팔꽃 사랑을 기억하며
문득 찾아온 가을향기 속에
살몃 부는 상쾌한 산들바람이며 한 줌 눈부신 햇빛
어느 하나 푸르른 하늘과 어울리지 않는 게 없지 싶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팔꽃이 주는 사랑은
잊을 수가 없고 오래 기억 속에
가을에도 남아 있을 듯 싶습니다.
고운 글 남겨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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