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 속에서의 가을 낭만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모니터 속에서의 가을 낭만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444회 작성일 20-09-24 17:49

본문

모니터 속에서의 가을 낭만 

                           藝香 도지현

 

가을을 느끼고 싶은 갈망으로

슬라이드로 바뀌는 가을 풍경을

모니터 배경화면에 깔아 놓았더니

호수에 반영으로 비친 풍경이 이채롭다

노란 세상, 은행잎이 노랗게 물들고

낙엽이 되어 두툼한 카펫을 만들어 주니

온 세상이 노랗게 변하고

나는 저 카펫 위를 공주처럼 거닐고 있다

쏟아지는 폭포수에 함께 내려오는 낙엽 배

저 바다까지 함께 흐르고 싶은 욕망

산을 하르르 태우려는 저 붉은 단풍

그 붉음 속에서 나도 단풍이 되었다

낙조에 물든 저 붉은 바다를

언덕 위에 있는 소나무의 눈을 빌어

그 느낌을 가슴에 새겨 본다

 

팬데믹으로 나가기가 무서워

다람쥐 쳇바퀴 돌 듯 집에서만 뱅뱅 도니

여름이 갔는지 가을이 오는지 모를

사람이 산다고 할 수 없는 환경을 사는데

그런데도 찬 바람이 솔솔 부니

! 이제 정녕 가을은 왔구나 싶지만

눈으로, 마음으로 느낄 수 없었는데

참으로 궁색하게 모니터 속에서 가을을 느낀다.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은 아름답다
가을은 아프다  아주 많이 아프다
아픔에 탄성한다 아름답다고
단풍은 웃는다
나는 아파도 보는이가 좋다면
나는 아파해도 좋아
어차피 지워야 하는 나뭇잎
가는 모습 아름답고 싶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이 화려하고
맛있게 익어가면서 풍요로운 계절임을
새삼 느끼는 좋은 계절입니다.
노란 세상, 은행잎이 노랗게 물들고
온 세상이 노랗게 변하는 아름다움을
참으로 궁색하게 모니터 속에서
가을을 느끼는 아픔을 저도 느끼면서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거리두기로인하여 홀로의 여행을 즐기다 보니
그 여행에도 나름대로 아름다운면이 있었지요
산으로 동해 서해 태풍의 바다로
또 시골 찾아 들길로 호수가에도 가 보고요
많이 바쁘게 다녔는데 그 곳에서 보는 자연
시간의 교훈을 많이 배웠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가을은 모니터 속에서도 찾아오네요
전 어제 모처럼 가까운 산을 찾아
다행스럽게도 초가을의 정취를 만끽했습니다
얼른 모든 게 정상으로 돌아와
좋은 사람들과 함께 아름다운 자연을 가까이 하면 좋겠습니다~^^

안행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니터 안에 다 있습니다
아름답고 아프도록 행복한 시향
가을의 정취에 감사합니다...........도지현 시인님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타까운 가을 맞이인가 봅니다.  자연과함께가 아니라  모니터와 함께하는 가을이니 답답하리라 생각됩니다.

Total 27,418건 360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9468
고통과 행복 댓글+ 8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98 09-24
열람중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5 09-24
9466
생불을 만나다 댓글+ 14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1 09-24
9465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2 09-24
9464
인생의 바다 댓글+ 2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7 09-24
9463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8 09-24
9462
가을비 댓글+ 1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1 09-24
9461
축복의 결혼 댓글+ 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6 09-24
9460
억새꽃 하늘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2 09-24
9459
별똥별 댓글+ 1
金柱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7 09-24
9458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9 09-23
9457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92 09-23
9456 金柱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7 09-23
9455
고운 인연 댓글+ 4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2 09-23
9454
세월의 꽃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1 09-23
9453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4 09-23
9452
가을 편지 댓글+ 4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01 09-22
9451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6 09-22
9450
인생과 자연 댓글+ 6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10 09-22
9449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4 09-22
9448
수국 시편 댓글+ 1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6 09-22
9447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6 09-22
9446 金柱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8 09-22
9445
희나리 댓글+ 3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0 09-22
9444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9 09-22
9443
젊음에 대하여 댓글+ 1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9 09-22
9442
영원한 사랑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32 09-22
9441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0 09-21
9440
댓글+ 8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99 09-21
9439
석산꽃 댓글+ 1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5 09-21
9438 金柱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1 09-21
9437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0 09-21
9436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9 09-21
9435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59 09-20
9434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2 09-20
9433
댓글+ 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01 09-20
9432
단순한 삶 댓글+ 1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3 09-20
9431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3 09-20
9430
가을 나들이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8 09-20
9429
절정 댓글+ 1
金柱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4 09-20
9428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11 09-19
9427
울상 댓글+ 4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7 09-19
9426
주인의식 댓글+ 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2 09-19
9425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8 09-19
9424
구름의 마음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9 09-19
9423
나비 댓글+ 3
金柱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8 09-19
9422
마음밭 댓글+ 6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53 09-18
9421
여우비 댓글+ 14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1 09-18
9420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2 09-18
9419
꽃무릇(石蒜) 댓글+ 3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1 09-18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