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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바닥을 보며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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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302회 작성일 20-09-12 08:41

본문

나는 바닥을 보며 걷는다


  정민기



  나는 바닥을 보며 걷는다
  거기는 항상 작고
  보잘것없는 미물이 기어 다닌다
  그것들에게도 배울 점이 많다
  낮아지는 것, 낮아져야 높아질 수
  있다 구름이 비가 되어
  낮아지고 있다 작년 가을
  책갈피에 꽂아놓았던 단풍잎
  그대로 화석이 되어 있었다
  가을 창가에 앉아
  낮음 한 잔, 나는 바닥을
  내려다보며 자화상을 그린다
  햇살이 스르르,
  낮게 풀어지고 있었다
  낮아지면서 진통을 느낀다
  나무가 내뱉은 나뭇잎
  낮아져서 부르튼 발을 옮긴다





정민기 (시인, 아동문학가)

[프로필]
1987년 전남 고흥군 금산면 어전리 평지마을 출생
2008년 <무진주문학> 신인문학상 (동시 부문)
2009년 월간 <문학세계> 신인문학상 (시 부문)
현재 무진주문학 동인, 한국사이버문학인협회 회원,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회원, 고흥문인협회 회원
경력 '사이버 문학광장' 시·동시 주 장원 다수 / 동시 1편 월 장원<책 기타>
수상 제8회 대한민국디지털문학대상 아동문학상, 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입선
지은 책으로 시집 《나로도에서》 등, 동시집 《감나무 권투 선수》 등, 동시선집 《책 기타》, 시선집 《꽃병 하나를 차가운 땅바닥에 그렸다》, 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수상시집 《여가 진도여》(공저)
전남 고흥군 봉래면 신금리 원두마을 거주

e-mail : jmg_seelove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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