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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颱風)의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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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1,382회 작성일 20-08-27 17:33

본문

태풍(颱風)의 눈 

             藝香 도지현

 

고요하다

고요함 속에서

긴장의 끈을 늦추면 아니 될 것만 같은

큰 사건이 터지기 전날 밤의 느낌처럼

 

불안하다

너무나 고요한 것이

차라리 불안한 마음이 엄습한다

무슨 큰일이 날 것만 같아

가슴이 조여오기 시작한다

 

심상찮은 기운이

곳곳에서 불발탄이 되어

이리 구르고 저리 굴러다녔는데

금방이라도 저 불발탄이 터질 것 같다

 

언제까지, 얼마나

이 고요가 지속할지 모를 일이다

회오리바람이 불어와

이 평화를 휩쓸어가지 않았으면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섭게 다가오던 태풍도 지나갔습니다.
긴장의 끈을 늦추면 아니 될 것만 같은
불안한 날이 계속되고 있어
정말 너무나 고요한 것이
불안이 찾아 올 수 있다는 마음이 듭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태풍의 눈은 폭풍의 전야처럼 고요하니
두려움의 시작이 됩니다
다행스럽게도 이번 바비는 의외로
예상보다 큰 피해를 주지 않고 지나가 다행입니다
오늘은 행복한 금요일, 잘 보내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태풍 전야 고요하다고 합니다

평온한 날 언제 오려나
어둠속에 무엇이 묻혀 있는지

작은 바이러스가 이렇게 오래 지구촌을 괴롭힐지
생각지 못한 현실입니다

가을에는 모두 풍년가를 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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