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미화紫薇花 연가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자미화紫薇花 연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2,093회 작성일 20-08-24 17:44

본문

자미화紫薇花 연가 / 淸草배창호


바람이 훑고 간 옹이의 자국마다
참고 기다린 세월의 무게를
지문처럼 세길 때면 불볕인들 어떠하리,
층층시하 매단 가지마다
무등을 태우듯 희열에 들뜬
자줏빛 망울이 흐드러졌다


잠시도 떼어낼 수 없는
처연함이 실로 눈이 부신데도
꽃이야 열흘이면
제 몫을 다하는데
어찌 다 같기야 하겠나 마는
초여름에서 시작한 그리움이
백날을 더할 수 없이 그윽한 설렘으로
달무리 같은 상념에 취해서


저물녘이 다하도록 베푼 시절 인연을
차마 놓치고 싶지 않아
집착이 병이라는 걸, 속 뜰조차 잠재운
결의 무늬가 일탈을 꿈꾸는 자미화紫薇花!

  
  
"배롱나무(백일홍) 7월~9월까지 피며
  한자어로 자미화(紫薇花)라 한다.
  꽃말 = 부귀.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흐드러저 있는 꽃
자줏빛 망울마울이 아름답습니다.
집착이 병이라는 걸, 속 뜰조차 잠재운
결의 무늬가 일탈을 꿈꾸는 자미화
여름을 곱게 장시하는 장미화를 만나고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더위에 건강 조심하셔서
늘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폭염 속에서도 하염없이
피고 지며 여름을 노래하는 목백일홍
덕분에 자미화란 이름도 알게 되었습니다
자미화의 미소처럼
행복한 팔월 보내시길 빕니다~^^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淸草배창호님,

그간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시국이 어지러워서 살 맛 없네요
비피해는 없으셨습니까?
태풍 까지 온다니까 초 긴장 상태입니다

시인님의 紫薇花의 연가// 시향 속에
머물다 가오며 모셔갔습니다
많이 응원 해주시고 감상 바랍니다

딸의 환후가 위중해서 정신은 도둑 맞았습니다
시인님! 기도 해 주십시요
시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한표 추천 드리고 갑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한 주 되시옵소서

배창호 시인님!~~^^

Total 27,418건 365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9218
흘러야 산다 댓글+ 11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82 08-27
9217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5 08-27
9216 金柱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0 08-27
9215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5 08-27
9214 靑草/이응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9 08-27
9213 靑草/이응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4 08-27
9212
화통의 폭주 댓글+ 3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2 08-27
9211
풀꽃 댓글+ 4
시앓이(김정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4 08-27
9210
자유를 찾아서 댓글+ 1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9 08-27
9209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8 08-27
9208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0 08-26
9207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5 08-26
9206
태풍 댓글+ 2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3 08-26
9205
인생자답 댓글+ 1
金柱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2 08-26
9204
바람의 행방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7 08-26
9203
노을의 골목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7 08-26
9202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1 08-26
9201
사랑의 선택 댓글+ 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2 08-26
9200
바다로 가자 댓글+ 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5 08-26
9199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92 08-25
9198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1 08-25
919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0 08-25
9196
준비된 인생 댓글+ 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67 08-25
9195
편 지 댓글+ 1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7 08-25
9194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1 08-25
9193
바람의 안부 댓글+ 1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0 08-25
9192
변함없네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3 08-25
9191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1 08-25
9190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4 08-25
9189
물들의 밑줄 댓글+ 1
金柱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4 08-25
918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7 08-25
9187
이혼의 밤 댓글+ 6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43 08-25
9186 정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0 08-24
9185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36 08-24
열람중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4 08-24
9183
댓글+ 3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8 08-24
9182
매미 댓글+ 5
시앓이(김정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1 08-24
9181
웃음꽃 댓글+ 2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4 08-24
9180 김하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9 08-24
9179 金柱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4 08-24
917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4 08-24
9177
매미의 가을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3 08-24
9176
빛의 속삭임 댓글+ 11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41 08-23
9175
핑게 댓글+ 8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23 08-23
9174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2 08-23
9173
처서(處暑)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2 08-23
9172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7 08-23
9171
죽방멸치 댓글+ 10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4 08-23
9170
생각회로 댓글+ 1
金柱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9 08-23
9169
갈대 여인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4 08-23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