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돌의 전설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몽돌의 전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1,302회 작성일 20-08-11 17:35

본문

몽돌의 전설 

           藝香 도지현

 

긴 세월이었다

세파에 시달리며

나신으로 서서 거센 바람도 맞았다

 

지난한 세월 동안

삶이란 굴레 속에서 휘둘리며

피폐할 대로 피폐해져서

이곳에 부딪히고 저곳에 부딪히며

부평초가 되어 떠돌다

겨우 터전을 잡고 살았는데

 

녹녹하지 않은 삶에

사람에게 시달리며 상처도 많이 입고

군데군데 앉은 딱지가 떨어져 나가

마음에도 굳은살이 박였는지

 

모난 정 같던 마음이

이제 웬만한 못으로는 가슴을 뚫지 못하고

둥글둥글 평평해져서 몽돌이 되었는데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 맞고 바람맞고 
우리네 인생사 몽동같은 삶입니다
감각이 무디져
웬만한 상처도 그냥 견디면 삽니다

그러게 흘러 흘러 갑니다
좋은곳에 닫길 비라며 가는데 까지 가는 것입니다

시마을이 행복줍니다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녹녹하지 않은 삶에
사람에게 시달리며 상처도 많이 입고
지난 세월을 살아 오는 몽돌의 삶에서
인생을 배우며 느끼면서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세상에 나오면 모두가 깎이고
지워지겠지요
몽돌 또한 그렇게 되기까지
시간의 작품이고요
저의 고향 바다에도 그런 곳이 있지요
강원도 양양고개 넘기전에 보면
바위든 조그마한 돌이든 각진 것이 없지요
그렇게  되기까지
바람과 물이 얼마나  깎아댔을까요
그 수만년을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산길을 산책하다 보면
문득 만난 뭉돌 있습니다
어떤 사연으로 이 높은 산에 올라왔는지
신기하기만 합니다
세월에 물살에 깎인 삶이 발길에 기꺼이 빛나고 있습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얼마나 세월에 시달렸으면 몽돌이 되었을까요.  이리 부딪고 저리 부딪여 맨질맨질 몽돌같은 마음 되었나 봅니다.

Total 27,418건 368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9068
인생 시험길 댓글+ 10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1 08-11
열람중
몽돌의 전설 댓글+ 5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3 08-11
9066
외로운 달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7 08-11
9065
소쩍새 댓글+ 4
시앓이(김정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6 08-11
9064 金柱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6 08-11
9063
짧은 만남 댓글+ 2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7 08-11
9062
어린 시절 댓글+ 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48 08-11
9061
수해복구 댓글+ 4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6 08-10
9060
살찐 가을 댓글+ 8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70 08-10
9059 太蠶 김관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5 08-10
9058
팔월의 나무 댓글+ 3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7 08-10
9057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0 08-10
9056
이유 댓글+ 1
金柱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8 08-10
9055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9 08-10
9054
팔월의 태양 댓글+ 7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69 08-10
9053
배고픈 날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1 08-10
905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3 08-09
9051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8 08-09
9050
홍수 댓글+ 3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7 08-09
9049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4 08-09
9048
댓글+ 1
金柱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4 08-09
9047
여름의 씨앗 댓글+ 1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2 08-09
9046
고운 인연 댓글+ 1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2 08-09
9045
미움의 바다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7 08-09
9044 金柱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9 08-09
9043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8 08-08
904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22 08-08
9041
물속 그림자 댓글+ 2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0 08-08
9040
봉당의 노을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2 08-08
9039
낯선 입추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8 08-08
9038
석양 댓글+ 4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9 08-08
9037
뭉쳐진 시간 댓글+ 1
金柱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5 08-08
9036
가을 나들목 댓글+ 4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1 08-08
9035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5 08-08
9034
입추 댓글+ 6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39 08-07
9033
그릇 댓글+ 2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6 08-07
9032
입추(立秋) 댓글+ 2
최홍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7 08-07
9031
물 폭탄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70 08-07
9030
고백 댓글+ 2
金柱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1 08-07
9029
화려한 인생 댓글+ 3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2 08-07
902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1 08-07
9027
불초 안생 댓글+ 6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61 08-07
9026
외로운 별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6 08-07
9025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9 08-06
9024
難回 댓글+ 2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1 08-06
9023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5 08-06
9022
물 전쟁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47 08-06
9021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0 08-06
9020 ㅎrㄴrㅂ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7 08-06
9019
우듬지 댓글+ 2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8 08-0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