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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이라는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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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1,007회 작성일 20-07-26 08:40

본문

무릎이라는 알


  정민기



  비가 오려고 하면
  무릎이 콕콕 쑤신다는 사람이 있다
  병아리 한 마리가 비 오기 전에
  하루라도 빨리 나오려고
  알을 깨는 것이다
  아주 천천히, 천천히 나오렴
  쑤시는 무릎 위에 파스를 붙인다
  삐악삐악
  알 속에서 병아리가 울고 있다





정민기 (시인, 아동문학가)

[프로필]
1987년 전남 고흥군 금산면 어전리 평지마을 출생
2008년 <무진주문학> 신인문학상 (동시 부문)
2009년 월간 <문학세계> 신인문학상 (시 부문)
현재 무진주문학 동인, 한국사이버문학인협회 회원,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회원, 고흥문인협회 회원
경력 '사이버 문학광장' 시·동시 주 장원 다수 / 동시 1편 월 장원<책 기타>
수상 제8회 대한민국디지털문학대상 아동문학상, 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입선
지은 책으로 시집 《팔영산 쌍봉낙타 네 마리》 등, 동시집 《감나무 권투 선수》 등, 동시선집 《책 기타》, 시선집 《꽃병 하나를 차가운 땅바닥에 그렸다》, 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수상시집 《여가 진도여》(공저)
전남 고흥군 봉래면 신금리 원두마을 거주

e-mail : jmg_seelove1@hanmail.net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월요일 좋은 아침
무릎이라는 알에서
오늘 아침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한 주간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전 어르신들이 날이 궂으면
어김 없이 무릎이나 어깨가 쑤신다고 말씀하셨지요
요즘엔 관절수술도 발전 되어선지
그런 소리가 뜸해졌습니다
새로운 한 주도 행복한 날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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