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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흐르는 빛의 길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1,397회 작성일 20-06-28 19:31

본문

별이 흐르는 빛의 길


  정민기



  달에 가보고 싶다
  그곳에 가는 꿈속에서
  돌 하나쯤은 주머니에 넣어
  가지고 오겠다
  장마가 가고 나면
  햇살은 다시 과녁을
  향할 것이다
  별이 흐르는 빛의 길이
  아름답다는
  여름밤을 지새우고 싶다가도
  달마저도 긴긴 휴가를 낸 장마철,
  빗소리를 들으면서
  빗방울처럼 스며들고
  싶어질 때가 다 있다
  지워지지 않는
  가난의 테두리를 이제는
  보물처럼 간직하는 사람들
  둑길을 걷다가
  문득 올려다보니
  머나먼 하늘색 꿈이
  장마전선처럼 동서로 뻗어있다





정민기 (시인, 아동문학가)

[프로필]
1987년 전남 고흥군 금산면 어전리 평지마을 출생
2008년 <무진주문학> 신인문학상 (동시 부문)
2009년 월간 <문학세계> 신인문학상 (시 부문)
현재 무진주문학 동인, 한국사이버문학인협회 회원,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회원, 고흥문인협회 회원
경력 '사이버 문학광장' 시·동시 주 장원 다수 / 동시 1편 월 장원<책 기타>
수상 제8회 대한민국디지털문학대상 아동문학상, 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입선
지은 책으로 시집 《팔영산 쌍봉낙타 네 마리》 등, 동시집 《감나무 권투 선수》 등, 동시선집 《책 기타》, 시선집 《꽃병 하나를 차가운 땅바닥에 그렸다》, 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수상시집 《여가 진도여》(공저)
전남 고흥군 봉래면 신금리 원두마을 거주

e-mail : jmg_seelove1@hanmail.net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월요일 아침입니다.
별이 흐르는 빛의 길에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한 주간도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 들깨를 심었는데
때마춰 장맛비 소식 접하니
손을 덜게 되어
기분이 좋아집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올 한 해도
풍년이길 소망합니다.

감사드리며,
문운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어제 오후
장대비가 쏟아졌습니다.
오늘은 바람이 세차게 부네요.
좋은 하루 보내시고,
문운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 여름에 느낄 수 있는 풍경들입니다
또한 작가님의 상상의 날개가
달나라에서 날아다니고 있습니다.
고운 꿈을 이루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무더운 여름,
시원한 과일 나누며
팥빙수 나누는
풍경이 그립습니다.
농촌에서도
나눔이 줄어드는 것 같아요.
더구나 코로나19로 더욱 그런 기분이 드네요.
7개월째로 접어드네요.
언제 완전히 사라질까요ᆢᆢᆢ

힘내시는 하루 보내시고,
문운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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