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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초꽃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554회 작성일 20-06-11 10:54

본문

망초꽃 / 淸草배창호


오뉴월이면 풀물이 절정을 이루지만
시도 때도 없이 헤집고 다니는
억척을 빼닮아 맵시라 할 것도 없이
옥색 대궁에 노란 수실의 무명저고리
꽃이냐고 비아냥거려도


토착을 향한

눈물겹도록 귀화한 세월이
사그라지지 않았기에
이 한철 시절 인연이 다 할 때면
이내 곰삭겠지만 너푼대는
설레발 짓이 지천으로 늘려 있다


저물녘,
지친 하루가 시름마저 잊게 해
산들바람에 찡하도록 스며드는
이국의 이 설음을 어이 할까마는.


"국화과의 두해살이풀"

 

댓글목록

淸草배창호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의 고향 산천은 오간데 없고,
묵정밭만 늘어가는 시골의 현실입니다.
묵정밭의 주인은
망초꽃이고요..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뉴월이면
아픈 세월을 지나며
사람들의 곱지 않는 눈초리를 받으며
흔히 피는 꽃
설음이 많았겠지요. 이국 땅에서
시도 때도 없이 헤집고 다니는
지천으로 늘려 있는 꽃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淸草배창호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초봄엔 망초 순으로 나물무침도 하였다 하는데,
묵정밭의 점령군이 되었으니..

유월의 열기는 이미 한여름을 방불케 합니다.
건강 잃지 않는 여름나기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시인님!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도 밭에 불쑥 자라난 망초대
망설이다가 다 뽑아냈습니다
다른 잡초보다 더 잘라고 하얀 꽃이 잡초 같지 않지만
어느새 귀화하여 터를 잡은 모습입니다
오늘도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淸草배창호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눈에 보이는데로 뽑아야만 밭을 일궈지요.
묵정밭 토착 세력으로 이미
주인행세를 하는 망초!
끈질긴 억척에는 그저 탄복하지만..

건강 잃지않는 여름나기 되시기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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