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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절초 꽃술 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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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734회 작성일 25-11-01 17:00

본문

구절초 꽃술 한 개


-박종영-

 

수많은 꽃핌의 날은

야릇한 바람의 중심에서

아양을 떨었는데,

 

정해진 간극의 밤은 어느 누구와

서성거리다 늦바람으로 피어 있는가?

 

햇살 아늑한 산기슭 한자리 

마음 어르고 채워주는 산골바람이

퀭하니 비웃다 흘러가고,

 

그 요염한 사스락의 엿보기에서

웃자란 구절초 차가운 꽃술 한 개,

이별의 말씀에 이리저리 눈치 살피며

기어이 눈물 바람으로 머뭇대는 애처로운 입술,


가는 꽃술에 실낱같은

그리움 하나 새기는 구절초,
너에게서 내 마음의 설움 듣고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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