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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이 피기를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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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1,608회 작성일 20-04-26 18:02

본문

모란이 피기를 기다리며 

                    藝香 도지현

 

기다림이란

설레는 마음으로

가슴에 희망을 품기도 하고

때로는 조급함으로

피를 말리는 일이더라

 

진정한 나의 봄은

종달새 하늘에서 지저귀고

온 천지를 뒤덮는 꽃비가 내려도

꽃의 여왕이란 장미가 활짝 피어

향기가 천지사방에 진동해도

진실로 나의 봄은 아닌 것을

 

아직도 손꼽아 기다린다

너무나 고귀하여

벌도 나비도 범접하지 못하는

나의 꽃 모란이 피어나기를

모란의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는 것

그때라야 나는, 나의 진정한 봄을 보지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영랑 시인이 생각납니다,  붉은 모란이 피어야 나의 봄인줄 알겠다는 시인은  뚝뚝 떨어저 시들고나면 섭섭해 마냥 울고싶다 했지요.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다림은 사랑의 기다림도 있어
늘 설레고 마음조이며 이루어 지게 됩니다.
모란의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시는
소원이 이루시기 바랍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월요일 아침입니다.
행복하고 따뜻한 날 되시기 바랍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란이 벌써 피었습니다.
울 밑에 연분홍 고운 다태로 피어난 모란을 보면서
새월의 흐름을 감지하였습니다.
고운 한 주간 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귀영화를 상징하는 꽃
모란은 예로부터 사람들이 아끼며 좋아해왔습니다
붉은 미소 머금은 꽃과 푸르른 이파리
어우러진 모습이 아름답듯
사월의 마지막 날도 고운 날 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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