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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하는 추억의 제한속도를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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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1,334회 작성일 20-04-23 08:44

본문

상승하는 추억의 제한속도를 지킨다


  정민기



  상승하는 추억의 제한속도를 지킨다
  햇살을 덮고 잠을 청해 들으며
  오래된 낙엽이 바스락, 심호흡한다
  우연히 너를 만나
  같은 곳을 보며 연리지가 되었다
  향기는 꽃잎에서 튕겨 나가고
  밤중에 별은 일주운동을 한다
  아무래도 이 꽃샘바람은
  어쩌지 못하고 막차가 될 것 같다
  정류장에 다다른 오늘의 바람이
  쓸쓸한 낙엽을 싣고 떠나가자
  하늘의 구름이 어디론가 몰려간다





정민기 (시인, 아동문학가)

[프로필] 
1987년 전남 고흥군 금산면 어전리 평지마을 출생 
2008년 <무진주문학> 신인문학상 (동시 부문) 
2009년 월간 <문학세계> 신인문학상 (시 부문) 
현재 무진주문학 동인, 한국사이버문학인협회 회원,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회원, 고흥문인협회 회원
경력 '사이버 문학광장' 시·동시 주 장원 다수 / 동시 1편 월 장원<책 기타> 
수상 제8회 대한민국디지털문학대상 아동문학상, 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입선 
지은 책으로 시집 《소소네 농장》 등, 동시집 《감나무 권투 선수》 등, 동시선집 《책 기타》, 시선집 《꽃병 하나를 차가운 땅바닥에 그렸다》, 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수상시집 《여가 진도여》(공저) 
전남 고흥군 봉래면 신금리 원두마을 거주 

e-mail : jmg_seelove1@hanmail.net

댓글목록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람이 세게 불고 있습니다.
금년 봄 바람으로는 마지막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늘 건안하시기 바랍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늘 큰 사랑 주셔서 고맙습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꽃샘추위에 건강 조심하셔서
따뜻한 봄날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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