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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화(造花)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이창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339회 작성일 20-04-07 11:28

본문

조화(造花)    - 이창훈




꽃이 되고 싶었다

꽃으로 피고 싶었다


너만의 꽃이 되어

네 눈 속에

네 가슴 한복판

너만의 꽃으로 피어나고 싶었다


물을 주지 않아도

햇살 한 줄기 내려오지 않아도

뿌리내릴 뿌리 하나 없어도


밝고 화사한 얼굴을 들어

태어난 빛깔 그대로

그냥 말없이 너를 보고 싶었다


너 없는 봄날

너에게 영워한 꽃이 되고 싶었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이 되고 싶은 조화의 바램이
가득하게 풍기는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따뜻한 봄날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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