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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찬미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1,747회 작성일 20-03-19 10:16

본문

인생 찬미

 

인생이란 소멸되는 구름

타다 꺼지는 모닥불이 아니다.

떠돌다 돌아갈 나그네

가엽게 떨어지는 꽃잎도 아니다.

 

이리저리 흘러가는 강물

해답 없는 수수께끼도 아니다

부르다 멎는 노래가 아니며

쓰다 만 편지도 아니다.

 

꽃 중에 가장 고운 꽃이요.

비길 데 없는 우람한 나무다.

산 중에 가장 높은 산이요.

아마존 보다 긴 강이다.

 

장엄한 오라토리오며

쓸 수 없는 문예창작이다.

신의 손끝에서 빚어진

불가사이 한 신비(神祕).

 

인생을 함부로 폄훼 하지 말라.

허무하다 무상하다 말하지 말라.

앉아서 천리를 내다보는

불별의 신령스런 존재이다.

2020.3.19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생은 사람이 감히 형언할 수 없는 신비의 존재인가 봅니다.  사라지지않고 할일을 끝내면 본향으로 돌아가는  어떤 사명자이기도 하나 봅니다. 끝낼 수 없는 문예창작품 같은가 봅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생을 함부로 폄훼 하지 않겠습니다.
허무하다 무상하다 말하지 않겠습니다.
불별의 신령스런 존재임을 잘 알고 살겠습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조심하셔서
따뜻한 봄날 되시기 바랍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민정기 시인님,
백원기 시인님
김덕성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바람이 심하게 부는 봄입니다.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생을 찬미 하시는 마음
백배 공감합니다
인생은 침으로 고귀하고
숭고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고운 작품 감사합니다
남은 시간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마다 다른 길을 걷더라도
단 한번뿐인 삶인데
다른 사람의 삶을 너무 간섭하거나
알게 모르게 무시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습니다
즐거운 금요일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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