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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시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1,467회 작성일 20-03-05 18:04

본문

​               

눈부시다 / 안행덕



 

수천수만의 하얀 꽃잎들

나란히 봄볕을 나누어 안고

해맑게 웃는 저 순결함

눈부시다

 

눈물 덜 마른 뽀얀 얼굴로

내 가슴을 파고들던 너 같다

후미진 산기슭에 외롭기도 하련만

환하게 웃는 조팝나무 꽃 무더기

눈부시다

 

말없이 가버린 꽃 같은 너

오래 기다린 그리움에

확 안기고 싶은 격정으로

한 아름의 꽃 무더기

눈부시다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매면 찾아오는 꽃
늙지도 않습니다
웃기만 합니다
꽃 피는 봄은 왔습니다
봄꽃이 필 준비들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생강나무와 산수유가 노랗게 피어나고
매화 꽃이 하얗게 피어나며
이팝나무 보실보실 피어 나는
그런 계절이 다가옵니다.
시인님 전염병의 아픔도 곧 사라지겠지요
힘내시기 바랍니다.

안행덕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인걸 시인님 반갑습니다
벌써 매화 마을은 꽃동산이네요
세상이 봄날같이 따듯하면 좋겠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의 화려함을 장시하는 꽃들을
참 아름다워 그래서 봄을 좋아하나 봅니다.
해맑게 웃는 저 순결함이 정말
눈을 뜰 수 없을 만큼 눈부시고 찬란합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하고 따뜻한 날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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