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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날이 오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2,819회 작성일 20-02-27 13:16

본문

흘러 흘러 봄이 왔는데
반겨 주는 이 없다

산에 들에는
개울 물소리 졸졸 칼칼


새들은 하늘 높이 나르고
흙에서 생기가 난다


무서워  두려워

사람의 힘이
작은 바이러스로 벌벌 떨고 있다 


총 칼이
무서운 줄 알았는데 
더 무서운 것이 전염병이다

밝은 날
오라 

빨리 오라


멈춰 선 발길들이 활발하게 움직여라

밝은 날이 오면
활기를 찾아 다시 뛰는 거야

밝은 날이 오면

여행을 떠나자
산으로 들로 바다로


 해외로.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코로나 바이러스로 세상이 두려움에 떨고 있습니다.
방송에서는 확진자가 늘었다고 방송하고
외출 상가라하고 봄이 오다가 다시 가지 않을까 두렸습니다.
어서 밝은 날이 와서 거두었으면 좋겠습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조심하셔서
행복하고 따뜻한 날 되시기 바랍니다.

강민경님의 댓글

profile_image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운시향에 젖었다가며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어수선한
요즈음 소식이 걱정됩니다 아자아자
 ...기운 내셔요 노정혜 시인 님 ^ ^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봄 나들이 가고 싶어도
겁이나서 집 밖을 못나가니
창살 없는 감옥이 따로 없습니다
공감하는 작품 감사합니다
행복하신 저녁 시간 되십시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시 봄비가 내려
사방에 푸르름 더해가고
꽃망울 하나 둘 터뜨리는 중인데
여전히 전염병 확산은 수스러들지 않고 있네요
건강 먼저 챙기시는 하루 되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다리는 봄이 왔는대 
노약자는 집에 있어라는 문자 알림이다 
봄을 그냥 보내야 하나 
봄에게 미안하다 
봄과 같이 걷고 싶다
날씨마저 우중충하다 
좋은날이 빨리 오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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