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란으로 살다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풍란으로 살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돌샘이길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518회 작성일 20-02-17 12:05

본문

<풍란으로 살다>
             - 돌샘/이길옥 -

목마름을 견디는 것은
그의 습성이다.


한계를 넘은 갈증을 잘도 이겨내는 것은
버릇이 되어버린
그의 성격이다.


뼈만 남은 고목
찢긴 가슴살이나
깎아지른 벼랑
척박한 옆구리에
하얀 실뿌리 간신히 내려놓고
아무도 탓하지 않는 것은
오랫동안 고고하게 굳어버린
그의 성깔이다.


이슬 한 방울로 목을 축이고
안개로 축축하게 젖으면서
새끼를 치고
꽃을 피워
향으로 버티는 것은
누구도 시늉 못 낼
특허 낸 그만의 삶이다.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625을 겪은  그 시절이 생각납니다
다리밑에 거지는 씨가 있는 줄 알았습니다
아빠 엄마 아이도 거지
눈오는 날이 거지가 빨래하는 날이라 고 했습니다
지금은 그들이  부자도 되고 학자도 돼 있을것입니다
지금 생각하니 그들도 우리 민족입니다 그때는 몰랐습니다
거지는 씨가 거지 인줄 알았습니다
지금 생각하니 625만든 아픔이었습니다
 절벽에 간신히 버티면 핀 꽃도 씨앗을 바람이 좋은땅에 놓은면 건강한 나무 됩니다 
풍랑이 만든 인내가 큰 나무로 만들죠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이얀 눈이 내려 설국을 이루었습니다.
누구도 시늉 못 낼
특허 낸 그만의 삶인 풍란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날 되시기 바랍니다.

Total 27,374건 401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7374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0 02-20
737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91 02-20
7372
사랑의 힘 댓글+ 1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7 02-20
7371
독바위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83 02-20
7370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2 02-20
7369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3 02-20
7368
나목의 숙원 댓글+ 5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58 02-20
7367
먼 봄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0 02-20
7366
오늘은 불면 댓글+ 3
太蠶 김관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7 02-19
7365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8 02-19
7364
댓글+ 8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58 02-19
7363
때가 있다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75 02-19
7362
행복(幸福) 댓글+ 6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0 02-19
7361
사랑의 선수 댓글+ 1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4 02-19
7360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0 02-19
7359
시냇가의 봄 댓글+ 8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86 02-19
7358
외로운 언덕 댓글+ 5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0 02-19
7357
눈꽃 그녀 댓글+ 1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0 02-18
7356
눈 내리는 밤 댓글+ 3
허친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6 02-18
7355 靑草/이응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3 02-18
7354 靑草/이응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6 02-18
7353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9 02-18
7352
발목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6 02-18
7351
눈이 내리네 댓글+ 6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0 02-18
7350
순환의 법칙 댓글+ 1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91 02-18
7349
첫눈 댓글+ 4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1 02-18
7348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8 02-18
7347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9 02-18
7346
봄 향기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8 02-18
7345
봄 길에서 댓글+ 10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7 02-18
7344
꿈같은 행복 댓글+ 12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9 02-18
7343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2 02-18
7342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6 02-17
7341
그리운 날엔 댓글+ 4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3 02-17
7340
아 네 선배님 댓글+ 1
太蠶 김관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1 02-17
7339
파도의 노을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1 02-17
7338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7 02-17
7337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6 02-17
7336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7 02-17
7335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16 02-17
7334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0 02-17
열람중 돌샘이길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9 02-17
7332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94 02-17
7331
기다렸는데 댓글+ 6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31 02-17
733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9 02-17
7329
아이들 놀이 댓글+ 6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83 02-16
7328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6 02-16
7327
봄바람 댓글+ 5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6 02-16
7326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6 02-16
7325
봄비 댓글+ 2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0 02-1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