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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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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525회 작성일 20-02-15 11:00

본문

우산


  정민기



  우산꽂이에 꽂힌 우산처럼
  내 마음에 꽂힌 너,
  비가 오면 우산을 펼치듯
  너의 생각을 펼친다
  이 비가 개면
  언제 네 생각을 펼쳤냐는 듯
  우산을 접는다

  비가 오면 우산은 뛴다
  사라진 너의 발자국을
  내 마음에 다시 찍기 위하여
  실은 조금이라도
  너의 눈물 같은 이 비를
  덜 맞기 위하여





정민기 (시인, 아동문학가)

[프로필]
1987년 전남 고흥군 금산면 어전리 평지마을 출생
2008년 <무진주문학> 신인문학상 (동시 부문)
2009년 월간 <문학세계> 신인문학상 (시 부문)
현재 '무진주문학' 동인, '한국사이버문학인협회' 회원,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회원
경력 '사이버 문학광장' 시·동시 주 장원 다수 / 동시 1편 월 장원<책 기타>
수상 제8회 대한민국디지털문학대상 아동문학상, 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입선
지은 책으로 시집 《번덕뜰 농원》 등, 동시집 《세종대왕 형은 어디에》 등, 동시선집 《책 기타》, 시선집 《꽃병 하나를 차가운 땅바닥에 그렸다》, 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수상시집 《여가 진도여》(공저)
전남 고흥군 봉래면 신금리 원두마을 거주

e-mail : jmg_seelove1@hanmail.net

댓글목록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데이트가 아닙니다.
둘이 같이 해야 데이트죠!
이건 시 속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화자(작가 본인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음!) 혼자만의 일입니다.
문운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가 오면 우산을 펼치듯
너의 생각을 펼치는 그리움이 있는 우산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하고 따뜻한 휴일 저녁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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