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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세상에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1,569회 작성일 20-02-08 09:30

본문

지친 세상에서

 

이토록 삶은 복잡하고

내 영혼은 세상에 휘말려

나무 끝에 앉은 새처럼

마음은 늘 불안하다네.

 

오늘만 지나면 괜찮겠지

며칠만 참으면 좋아질 거야

그것은 한낱 소망일 뿐

현실은 언제나 실망뿐이네.

 

상념은 일상의 습관이 되고

근심으로 마음은 우울해

이렇게 지치고 피곤할 때면

어디론가 멀리 떠나고 싶네.

 

무겁디무거운 내 짐을

대신 져 줄이 세상에 있을까

그것은 하나의 바램 일 뿐

위로해 줄 이 하나도 없네.

 

내게 필요한 것은 안식

괴롬을 크게 덜어 줄 위로

내 손을 잡아 줄 친구

가슴을 어루만져 줄 손길

 

방황은 너무나 오래고

희망은 동굴에 갇혔어도

나는 주저앉지 않으리.

끝까지 견디고 참아내리.

2020.2.8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친 세상에서 하나의 소망은 하나님의 위로인가 봅니다. 오늘도 내일도 바라보며 나아가길 다짐해 봅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처럼 세상이 이 처럼 살기가 복잡해서는
하루 살기가 너무 힘이 듭니다.
질병까지 가세해서 어지럽게 하니
내 영혼은 세상에 휘말려 가는 듯 싶고
늘 마음은 불안합니다.
주저 앉지 않고 끝까지 견디려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불순한 날씨에 건강 유념하셔서
거룩하고 은혜로운 주일 맞아하시기 바랍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총이 곧 다가오시길 것입니다
기도의 힘은 강하다고 했습니다
누구도 다치디 않고빨리 지나가길 기도 합니다
우리 모두 건강하시길 소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문득 삶에도 안식년제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누군가와의 관계도 잠시 접어두고
혼자만의 시간을 통해 자아를 알아가는 일 필요하지 싶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세상이 왜 이리 복잡해져만 가는지요
불안은 하루가 멀다 하고 내일이 보장 안 되는 세상이 되고요
거짓에 거짓이 끊임 없는 세상 큰일 입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무리 지치고 힘들어도
그 끝은 언제나 있지 싶습니다
견디고 살다 보면
좋은 날이 있다는 희망을 가져 봅니다
감사히 감상합니다
행복하신 휴일 저녁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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