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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547회 작성일 19-11-16 05:25

본문

추수감사절

 

하얀 쌀밥을 먹을 때면

여름 햇살에 꼿꼿하던 벼들과

파삭하게 찐 고구마를 먹을 때면

언덕 밭 고구마 넝쿨이 생각납니다.

여름 햇살에 익던 콩과

농부의 손끝에서 자란 팥과

아무렇게 매달려 크던 호박이

가을 성찬으로 식탁에 올랐습니다.

보랏빛 감자 꽃이

바람에 출렁이던 비탈 밭에서

달걀처럼 흙속에 키운

신비한 재주에 감탄합니다.

가을은 온통 충만한 열매들이

진실한 삶을 자랑하며

아무런 꾸밈과 치장도 없이

정직한 제물로 자신을 드립니다.

가짜와 허영이 즐비한 땅에

주인이 준 형상 그대로

변형과 변질을 경계하며

오로지 원형을 지켜왔습니다.

1117일 추수감사절에

나도 곡물(穀物)과 같은 모습으로

아무런 꾸밈이나 위선 없이

조물주께 나자신을 드리렵니다.

2019.11.15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7일 추수 감사절
나는 1년 내내 감사하며 살아 갑니다
내 삶에 감사할 일이 너무 많아서
좋은 아침 박인걸 시인님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수감사절입니다.
요즘은 교회마다 각기 추수감주일을 지켜
조금 서운한 생각을 하게 됩니다.
주인이 준 형상 그대로
11월 17일 추수감사절에
나도 곡물(穀物)과 같은 모습으로
아무런 꾸밈이나 위선 없이
조물주께 나자신을 드리렵니다.
하신 말씀에 감동을 받으며
저도 내 자신을 드리려 합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환절기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서
내일 거룩한 추수감사 주일이 되시기를 기도 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올해는 고구마 농사를 제법 했다고 했는데
줄기만 무성하니
씨알도 작고 수확량도 기대밖입니다
대부분 다른 사람들도 그렇다고 하니 날씨 탓이지 싶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늘이 주신 알곡 감사합니다 
참 감사하시죠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늘 우리 행복해요
일용할 양식을 받았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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