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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의 고향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2,149회 작성일 19-11-05 14:02

본문

   낙엽의 고향

                               ㅡ 이 원 문 ㅡ

 

여름날 파란히

그늘 되었던 나뭇잎

울 밑으로 마당으로

얼마나 시원 했나

덥다 했던 여름이었고

 

떠난 여름의 찬 바람

며칠의 곱던 단풍

그 가을도 더 깊던 날

여미는 가을 끝자락

낙엽 우수수 나뒹굴었고

 

쓸어 모으면

또 떨어지는 낙엽들             

우물둥치 장독대로

안 쌓인 곳이 어디에 있나

그 귀찮어 했던 낙엽이었는데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름에 나무 잎 신세를 많이 졌비요.
시원하게 그늘을 만든 그 나무 잎이
낙엽니 되어 떠나갑니다.
아쉬움이 옵나다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저녁 되식 바랍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떨어져 쓸어내면 또 떨어지는 낙엽
그래도 나무가 나목이 되어
추위에 바들바들 떠는 것을 보면
낙엽이던 시절이 그리워질 것입니다
감사히 감상합니다
남은 시간도 행복하십시오^^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육적 낙엽의 고향은 땅이지요
영적 낙엽의 고향은 새로 올 나무의 봄에게 기름을 공급함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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