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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의 향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2,057회 작성일 19-10-22 21:32

본문

   고향의 향기

                              ㅡ 이 원 문 ㅡ

 

눈으로 보고 느낌으로 맡는 내음

눈 안의 그 향기를 어찌 잊을까

이 가을 가는 곳마다 다녔던 곳의 기억들

풀 내음 꽃 내음 그날까지 찾아든다

 

한 겨울은 안 그런가

어머니 바느질에 석유 등잔의 석유 내음

꺼멓게 굽는 화롯불의 그 고구마 내음

김 서린 부엌부터 굴뚝의 연기 내음까지

 

단풍의 이 가을날

고향 먼 산에 걸쳐지고

먼 옛날 그 시절에 풍겨 오는 고향의 내음들

이 가을 양지 위 구름 위에 얹는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가을이 오면서 가을 향기가
짙게 퍼지고 있습니다.
이런 날 고향이 그리워지고
그 향기 그리움으로 찾아와 풍기지요.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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