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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내려준 선물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2,478회 작성일 19-10-16 09:03

본문

하늘이 내려준 선물

 

엄동설한 눈 속에 알몸으로 뒹굴어야

정신이 번쩍 들어 눈을 뜬다고 했다

아프지 않고

쓰리지 않고

뭘 쓰겠냐고 했다

눈물로 먹을 갈아 진하게

더 진하게 갈아

빨갛게 되었을 때

핏물로 시를 써야 봄바람에 햇순 같은 시가

나온다 했다

다른 장르를 쓰는 이는 작가라 부르는데

하필

시인만 인자를 붙이는 것은

신의 경지에 도달해야 시인이라 했다

그래서

한 구절 한 구

하늘이 내려준 선물이 시어라 했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 구절 한 구 하늘이 내려준
선물인 시어를 명심하여 앞으로
더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환절기 건강 유념하시고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노라면 정성 가득한
귀중한 선물이 있어
삶이 더욱 아름답지 싶습니다
가을향기 묻어나는 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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