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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아침의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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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2,302회 작성일 19-09-03 18:25

본문

9월 아침의 묵상 

              藝香 도지현

 

눈부신 아침, 햇살의 사선이

눈까풀에 투과하니

어젯밤 쓸쓸한 여운으로 남은

풀벌레 울음소리가

사선과 함께 쓸려나간다

 

오롯이 이 기분

크리스털처럼 투명하게 맑고

잔잔하게 물결치는 호수 같은 마음

이대로 하루를 살아내고 싶다

 

가끔 지축이 흔들리고

혼란한 세상은 카오스 상태가 되어

멀미가 나고 다 토해내고 싶은데

 

빗살 그리는 햇살의 마음으로

아침에서 자리에 들 때까지

굴절되지 않고 환하게 볼 수 있는

온전한 희망을 꿈꾸는 하루가 되었으면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의 구월 아침 묵상은, 멀미가 나고 토해내고싶은 상황을 벗어내고  밝은 햇살의 마음으로 희망을 꿈꾸는 하루가 되기를 바라는 심정인가 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엇인가 문제가 생기면
잘못 인정하고 부끄러운 줄 알면
스스로 물러설 줄 알아야 하는데 시끄러운 세상 
9월의 아침 묵상에 빠져 봅니다
오늘은 기분 좋은 소식으로 가득하면 좋겠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9월에는 저도 햇살의 마음으로
아침에서 온 종일 굴절되지 않고
환하게 볼 수 있는 온전한 희망을
꿈꾸는 나날들이 되었으면 묵상하면서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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