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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과 안주 사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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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석청신형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495회 작성일 19-08-20 17:04

본문

반찬 과 안주 사이에서


                      - 석청 신형식


혼자서도 잘 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그게 그렇게 쉽지만은 않더라고요 


반찬이라는 이름표를 달고
구색도 맞추고
맛도 맞추고
분위기도 맞추며  살아가지요.

가끔은 용기내어 홀로서기를  시도하지만
그럴 땐 늘 그놈의 술과 함께하게 되네요.

취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발갛게 취해가는 누군가를 보기 위해

그 이름이 그 이름이지만

안주라는 가명을 달고요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찬 보다 안주가 더 좋은 사람 있지요 신형식 시인님
요즘 홀로서기 참 좋은 세상이랍니다 감사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찬이 좋아 음식점을 찾아가진 않지만
밑반찬이 좋아야 음식 맛이 좋고
안주 찾아 술집 가지 않지만
안주가 괜찮아야 술맛이 더 댕기지 싶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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