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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월 말복 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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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정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501회 작성일 19-08-11 16:46

본문

#자작시

팔월 말복 날에 / 정이산


팔월은 팔팔 끓는 달
초하루부터 삼십 도가 넘는
삼복더위가 계속된다.

꽃밭에 핀 봉숭아꽃도
가마솥 무더위에 너무 지쳐
고개 숙이고 헉헉 거린다.

이렇게 무더운 날씨에도
뜨거운 햇살을 너무 좋아해
벼들은 쑥쑥 올라온다.

여름은 무더워야 여름답고
팔월은 펄펄 끓어 팔월답다.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더거운 여름이 풍성한 가을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더위도  떠나지 않고 버틸 수 없습니다
곧 가을이 닥달을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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