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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에게 가는 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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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612회 작성일 19-07-16 00:04

본문

그대에게 가는 길 2




불과 몇 해 만에
가시나무 무성하고
습지가 만연하여
으슥한 암굴이 되어버렸다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타계가 되어버린 걸까
밤하늘의 별이 아니라면
어림도 못하는 건 아닐까

차라리 눈 감고 그려보는
어스름 오솔길이 선연하다
정녕 그대에게 가는 길은
이승엔 없는 걸까





한국디지털도서관.20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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