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의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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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의 가을
ㅡ 이 원 문 ㅡ
여름만 해도 그렇지 않았는데
이 가을 누나는 침묵을 지킨다
웃던 모습도 안 보이고
그렇다고 화가 난 것도 아니다
고상해진 누나 무엇을 생각하나
말 붙이기에 부담스러운 누나의 모습
가을이라서 그런가 아니면 고민이 있나
왜 그리 고상스러운지 눈치만 보이고
어쩌다 말 붙이면 톡 쏘는 누나
누나의 가을 깊어만 간다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그럴 때는 가만 두는 것이 상책입니다
계절이 변하면 사람 마음도 그럴 수 있습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톡 쏘는 깊어가는 가을의 누나 모습인가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