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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 저력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056회 작성일 25-09-30 22:41

본문

한민족 저력 / 성백군

 

 

성묘객 실화로 인한 경북 산불

1인치도 안 되는 라이트의 고운 불꽃이

의성에서 시작하여 안동-청송-영양-영덕까지

7일을 이어지면서 피해 면적이 38,000ha, 서울시 면적의 80%가 전소란다

전국의 산불특수 진화대가 동원되고 헬기가 날고

하지만, 바람의 속도가 초속 30m라니 사람이 어찌하랴

불붙은 솔방울과 삭정이의 비화(飛火)

집 떠난 대피 주민이 37,000, 죽은 사람이 30명이란다.

 

여기저기 잿더미가 된 마을

우리에 갇힌 짐승들이 영문도 모르는 채 새까맣게 타 죽고

갓길에 세워둔 자동차는 애꿎게 녹아내렸고

평생 일군 살림살이 하루 사이에 말짱 황이다

, , 이게 어째 사람[성묘객] 탓이냐

바람 탓이지, 아니야 날씨가 건조한 탓

, , 하지마라, ,탓하면 다 타버린 탓타령이 위로가 되랴

 

구원은 비

몇 안 되는 빗방울이 구세주다

옷을 가져오고, 먹거리를 만들고,

저들도 다 피해 주민이지만 마음을 나누는 모습이 눈물겹다

모이는 구호 현금이 며칠 사이에 수십억 대가 넘는다고 하니

감동이다. 고난보다 더 힘센 인정

바다 건너 미국에 있는 나에게도 전이되어

무관(無關)을 무시하고 울컥울컥 눈물을 쏫는다

 

싸우지 마세요. 야당 여당

나라에는 여러 당이 있어야 균형이 잡히느니

비 온 뒤에 땅이 굳는다고 하였습니다.

정치인들이여 인제 그만 화해하고 마음을 합해

살기 좋은 대한민국 만들어 주십시오

인제, 산불도 잡혔으니, 나라도 바로잡아 주시옵기를……

그리고 하늘 아버지, 지난날의 모든 일들을

은혜로 받아 누리게 하옵소서

 

    1478 – 03292025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초목이 어우러져 숲을 이루듯 
건전한 여당과 야당이 있어야 하고
삼권분립이 확고해야 민주주의가 있거늘
요즘엔 자기 편만 있는 것 같아 안타갑습니다
행복한 10월 맞이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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