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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망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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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하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2,062회 작성일 19-06-15 05:02

본문

물망초

 

하운 김남열

 

보고 싶나요

그렇다면 언제든

한걸음에 달려오세요

오지 않을 양이면

나와 함께했던 날들이라도

제발 생각해주세요

 

가고 싶나요

갈 량이면 미련 없이 가세요

우리가 언제 얽매이며 살았나요

우연히 만나 정들었기에

자연스럽게 헤어짐도

당연하다 여기지 않았나요

 

혹시 먼 훗날

기억 속에 날 잊으려 한다면

우리가 함께 했던 한 순간의

순수했던 사랑만큼은

아름다웠던 추억만큼은

부디 잊지 말고 기억해 주세요

 

*물망초 꽃말은

" 나를 잊지 마세요(forget me no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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