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에 스며드는 빛이 어디 있으랴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가슴에 스며드는 빛이 어디 있으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太蠶 김관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623회 작성일 19-04-15 07:43

본문

 

 

가슴에 스며드는 빛이 어디 있으랴

개나리 꽃길의 정겨운 빛

진달래 동산의 살가운 빛

장미넝쿨의 화려한 빛

들꽃들의 해맑은 빛

풀꽃들의 풋풋한 빛

아카시아 유혹의 빛

코스모스 애절한 빛

달맞이꽃 경건한 빛

국화꽃 향긋한 빛

동백꽃 황홀한 빛

나팔꽃 깜찍한 빛

유채꽃 잔잔한 빛

무궁화 영원한 빛

흔들리며 피워낸 빛이 어디 또 있으랴

흩날리며 키워낸 빛이 어디 또 있으랴

차가운 한밤에도

파릇파릇 일구는 빛이 어디 있으랴

따가운 한낮에도

울긋불긋 내리는 빛이 어디 있으랴

함께 바라봄직한 꽃동산에서

진동하는 향기에 흠뻑 취해보았으리라

꽃처럼 아름다운 빛이 어디 또 있으랴

향기로 진동하는 빛이 어디 또 있으랴

줄기찬 비바람에도

또랑또랑 지어낸 빛이 어디 있으랴

매몰찬 눈보라에도

종알종알 빚어낸 빛이 어디 있으랴

다시 온천지에 계절 바뀌면

꽃무리가 줄지어 핀다는 걸 기억한다

심금에 흐드러진 빛이 어디 또 있으랴

광야에 만연하는 빛이 어디 또 있으랴

 

*파릇파릇 - 군데군데 새뜻하게 파란 모양

*울긋불긋 - 여러 가지 빛깔이 함께 섞여있는 모양

*또랑또랑 - 조금도 흐린 점이 없이 맑고 깨끗한 모양

*종알종알 - 어린아이가 자꾸 재깔이는 모양

 

2019.03.11   시인  김관호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7,366건 462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4316 돌샘이길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4 04-17
4315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2 04-17
4314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9 04-17
4313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39 04-17
4312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52 04-16
4311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7 04-16
4310
봄의 서곡 댓글+ 2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2 04-16
4309
꽃 그림자 댓글+ 5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81 04-16
4308
사랑하는 일 댓글+ 1
靑草/이응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7 04-16
4307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5 04-16
4306 김안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7 04-16
4305
봄 길에서 댓글+ 6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12 04-16
4304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9 04-16
4303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2 04-16
4302
무정한 전철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38 04-15
4301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5 04-15
4300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5 04-15
4299
회상의 봄 댓글+ 5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45 04-15
4298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8 04-15
4297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1 04-15
열람중 太蠶 김관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4 04-15
4295
봄의 시인 댓글+ 5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59 04-15
4294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58 04-15
4293 ㅎrㄴrㅂ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7 04-14
4292
슬픈 사월에 댓글+ 4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9 04-14
4291
고운 노인 댓글+ 1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7 04-14
4290
앵두의 일기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93 04-14
4289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0 04-14
4288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41 04-14
4287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3 04-14
4286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7 04-14
4285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2 04-14
4284
고향 바위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35 04-13
4283
달의 마음 댓글+ 1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93 04-13
4282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6 04-13
4281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9 04-13
4280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4 04-13
4279
풀꽃 댓글+ 7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8 04-13
4278
사춘기 댓글+ 6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9 04-12
4277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5 04-12
4276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32 04-12
4275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6 04-12
4274
봄 길 댓글+ 6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24 04-12
4273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 04-12
4272
아침 시간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70 04-12
4271
꽃향기 댓글+ 4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98 04-12
4270
나그네 댓글+ 2
石蒜김영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3 04-12
4269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0 04-12
4268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6 04-12
4267 安熙善004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6 04-12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