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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그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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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659회 작성일 19-03-27 07:18

본문

눈부신 그대여




언덕 위에서 빠알갛게
웃고 있는 꽃떨긴가요

달무리를 거느리고
밤하늘을 유영하는 여신인가요

눈 닿는 곳 어디에서나 일렁이며
앙가슴을 파고드네요

게다가 왜 그리 또렷이 새겨져
일생을 지배하고 있나요

기별 하나 없어도 평안을 빌고
홀로 설레고 꿈꾸곤 한답니다
눈부신 그대여





예스기프트.2018.2.4
스토리문학관.2019.3.26
문학과 사람들.2019.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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