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春雪이 亂紛紛(난분분)하니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870회 작성일 19-02-17 14:50

본문

#자작시

春雪이 난분분하니 / 정이산


아침에 일어나니
하얀 눈이 소복이 내려서
온 대지가 雪國이다.
사람들은 겨울 눈이라며
일기 예보를 탓한다.

입춘 후 십일이나 지나
늦게야 오신 하얀 손님을
春雪이라고 부르는 게
진정 옳은 말이 아닐까

과일이나 생선들도
제철에 나는 것을 먹어야
몸에도 좋고 맛있듯이
철이 지난 식품들은
아무래도 제맛이 적고

역사도 과거 일이기에
그 당시 사료들을 통해
진실을 밝혀내야 하거늘
후대의 막연한 추론으로
허구나 小說이 된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처럼 내린 함박눈에
아이들이 신나라 노는 모습 보기 좋았습니다
입춘절기는 지났어도 여전히
몇 번의 꽃샘추위 찾아오겠지요
남은 2월도 행복한 날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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